대전 문화·선화동 재개발 ‘탄력’
대전 문화·선화동 재개발 ‘탄력’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6.11.15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문화·선화동 재개발 ‘탄력’
 
  
9일 사업설명회 300여명 참석 ‘대성황’
전용면적 30% 확장… 대형평형 탈바꿈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과 선화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비계획 공동위원회를 열고 문화 2구역, 선화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 제1·2종 일반주거지역인 문화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용적률 225% 이하 적용으로 조건부 의결했다. 단 대·중·소형 아파트 단지가 공동 조성되거나 임대아파트와 일반분양 아파트가 함께 조성될 경우 5%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임대 60세대와 분양 540세대를 포함 총 600세대가 들어설 문화2구역은 공동주택 2만9천451㎡ 포함 구역면적 3만7천190㎡(1만1천250평), 연면적 9만9천174㎡, 용적률 240% 이하, 건폐율 20% 이하의 조건으로 심의신청 접수됐다. 용적률 하향 조정에 따라 지하2층, 지상12~25층의 층수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중구 선화동 339-55번지 일원 선화구역 주택재개발 사업도 용적률 225% 이하 적용으로 조건부 의결됐다.
 
선화구역은 공동주택 3만9천770㎡를 포함한 구역면적이 4만6천499㎡(1만4천66평)에 달하며 임대 75세대, 분양 725세대 포함 총 800세대가 들어선다. 층수는 지하 2층과 지상 12~25층 제한이며 건폐율은 25% 이하를 적용받는다.
 
지난 2000년 주택재개발 기본계획이 수립된 문화2구역과 선화구역은 그동안 올 3월 정비구역지정 4월과 5월 교통영향평가 심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정비사업계획이 확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