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뉴타운12구역 관리처분계획 통과
미아뉴타운12구역 관리처분계획 통과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6.11.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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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뉴타운12구역 관리처분계획 통과
 
  
42평형 조합원 분양가 4억7,500만원
토지 및 건축물 가격 총 1,454억원 규모
도급공사비 삼성물산이 제시한 372만원
 
미아뉴타운12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이 조합원들의 찬성을 얻음으로써 조합원 및 일반분양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다.
 
미아뉴타운지구 제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방훈)은 지난 28일 강북구민회관에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조합측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총원 896명 중 722명(서면 552명 포함)이 출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관리처분계획(안)은 586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조합원 분양가는 기준층이 △24A·B·C평형 2억1천100만원 △32A·D평형 3억1천800만원 △33B·C평형 3억2천만원 △42평형 4억7천50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또 일반분양의 분양가는 조합원 분양과 같은 기준으로 각각 2억6천만원, 3억9천800만원, 4억원, 5억8천200만원으로 각각 산정됐다.
 
이밖에 조합원 분양 시 동일규모 주택의 경합이 있는 경우는 권리가액 다액 순으로 정하고 권리가액이 동일한 경우 공개추첨에 의하도록 했다.
 
미아뉴타운12구역의 종전토지 및 건축물의 가격은 총 1천454억1천573만원으로 평가됐으며 추정비례율은 99.286%가 적용됐다.
 
도급공사비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제시한 372만4천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상정됐던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체결의 건 △예산으로 정한 사항 이외의 조합원의 부담이 될 용역 계약의 건 △철거업자 선정 및 계약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방법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이주비 및 주거이전비 지급의 건 △분양보증 약정서 결의의 건 △설계변경 사항에 대한 이사회 또는 대의원회 위임의 건 △일반 분양시 분양가 증감 사항 이사회 또는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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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착공 목표로 이주에 최선 다할 터”
 
 
한방훈 미아뉴타운12구역 조합장
 
한방훈 조합장은 관리처분 총회가 잘 마무리되도록 협조해 준 조합원과 임원진 및 대의원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한 조합장은 남은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처분총회를 마친 소감은=우선 잘 협조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다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재개발은 조합원들의 사업이다. 조합원들의 협조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큰 허물없이 총회가 끝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관리처분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시공사와 공사 단가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지연됐다. 하지만 시공사에서 처음 제시한 금액보다 공사비가 낮아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얻어내기 위해 임원진, 대의원들과 함께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일정을 말한다면=이주비 신청을 받은 후 조합원들의 이주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재개발 사업에서 이주를 기간 내에 못 하면 금융비 이자 등 그 손해는 막대하다. 내년 3월경 착공을 예상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오랜 기간 동안 사업이 진행돼 왔으나 조합원들의 협조 덕분에 비교적 잘 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상근 임원, 비상근 이사, 대의원들의 큰 도움으로 타 구역에 비해 빨리 사업이 진행됐다.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더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조합장으로서 사업이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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