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뉴타운개발기본계획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나 업계 및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북구청이 지난달 26일 장위동 천주교 교회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따르면 장위뉴타운 개발의 기본방향은 <건강한 삶을 누리는 살기 좋은 편안한 도시 EASY Newtown 장위>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주택 5천가구를 추가 공급해 다양한 주택유형 공급 및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토록 하고 지역별 개발 구상을 소개했다.

 

지역별로는 △오동근린공원 인접부분은 근린공원으로 통경축 확보 및 지구외곽의 경관 형성 △경사지형부분은 대지 고도차를 고려해 저층부에 테라스하우스 계획 △생활 가로변은 교육, 커뮤니티, 공공시설 등과의 유기적 연계로 U-City 환경구축 △우이천 변은 타워형 주동계획으로 천변 경관을 제고하고 통경축 및 바람길 형성 △돌곶이길 진입부분은 복합용도 건축물군으로 랜드마크 및 관문으로서 게이트 역할 수행 등의 개념을 정립했다.

 

또 공원녹지율은 기존 1.4%에서 17.3%로 도로율은 기존 9.3%에서 13.2%로 각각 확충토록 했으며 재정비촉진구역은 12개소로 설정했다. 이밖에 존치정비구역은 3개소로 향후 5년 후 재개발할 수 있도록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