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신촌구역 3개 컨소시엄 경합
부평 신촌구역 3개 컨소시엄 경합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6.08.02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평 신촌구역 3개 컨소시엄 경합
 
  
대림·한신, GS·코오롱, 금호·경남 등
오는 8일 시공사 선정 총회 열어 확정
 
신촌구역이 시공사를 선정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신촌구역재개발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 2시 부평관광호텔에서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시공사는 대림산업·한신공영, GS건설·코오롱건설, 금호산업·경남기업 등 3개 컨소시엄사이다.
 
신촌구역은 6월 16일 GS·코오롱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전 6월 7일에 추진위원회는 위원장 L씨를 해임했다. 이에 대해 L씨는 ‘추진위원회효력금지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으나 인천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추진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 따라서 오는 8일 총회는 법원의 정당성을 얻어 개최하는 총회라는 것이 현 추진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각 사가 조합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평당 도급공사비는 대림·한신이 평당 285만8천원, GS·코오롱은 평당 302만원, 금호·경남은 평당 307만8천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주비의 경우 기본이주비와 추가이주비를 합해 대림·한신은 세대당 평균 1억7천만원 최대 3억원을 제시했으며, GS·코오롱은 세대당 평균 7천만원 최대 2억원, 금호·경남은 7천만원을 제시했다.
 
대림·한신은 신촌구역 단지차별화를 위해 5가지를 약속하고 있다. 우선 △세대내 환기를 위한 환기시스템 △아파트 외벽 1, 2층 화강석 마감 및 옥탑조형물 설치 △단지내 헬스나 골프 등 휘트니스센터 설치 △회훼공원 및 수경공간 등 조경특화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자재로 맑은 실내공기, 층간 차음재 설치로 소음을 최소화한 실내공간, 청정급수를 위한 중앙정수처리시스템 설치 등 건강한 아파트 조성 등이다.
 
GS·코오롱은 단지차별화 시스템으로 △주민회의실 및 경조사 이용공간 설치 △아동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한 보차분리 전용 보행로 △휴식과 만남을 위한 고품격 테마공원 설치 △사계절 꽃이 있는 화훼공원 설치 △외관 그래픽특화로 단지 랜드마크화 △예술작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단지내 예술장식품 설치 등을 약속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