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암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잰걸음’
광주 운암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잰걸음’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5.1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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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운암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잰걸음’
 
  
운암2단지가 조합원 관리처분총회를 마쳤다.
광주광역시 운암동에 위치한 운암2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최흥렬)은 관리처분총회가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광주 운암2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최흥렬)은 남구 서동 소재의 구동체육관에서 조합원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관계자에 따르면 총회는 총원 1천551명 가운데 1천35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고 전했다.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공사(본)계약 체결의 건과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은 각각 찬성 1천161표(반대 155, 무표 7, 기권 34)와 1천147표(반대 169, 무효 8, 기권 33)을 얻어 무난히 통과했다.
이에 따라 광주 운암2단지는 벽산건설의 브랜드인 ‘블루밍’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56평형 292가구 △46평 타워형 478가구(A타입 245, B타입 233) △45평형 472가구, △43평형 515가구 △33평 타워형 611가구(A타입 308, B타입 303) 25평형 385가구 등 총 2천753가구가 건립된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총회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찬성 1천106, 반대 175, 무효 42, 기권 34) △기타안건 (분양보증 승인의 건), (찬성 1천118, 반대 149, 무효 55, 기권 35) 등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통과됐다.
이날 총회를 마친 최흥렬 조합장은 “1997년 재건축을 처음 시작한 이후 8년여의 노정 끝에 소정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재건축사업의 반환점이라 할 수 있는 관리처분총회를 무사히 마치게 돼 기쁘다”는 총회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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