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중화2 재건축의 정비예정구역 면적을 확대하는 지정안이 보류됐다.
시는 지난 21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화동 131-35번지 일대 중화2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면적을 1.8㏊에서 2.1㏊로 확장하는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진입도로 확보를 위한 추가 편입 등을 포함해 구역 면적을 0.3㏊ 확대하는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상정됐지만 주변에 저층주거지가 인접하고 있으며, 북측에 위치한 봉화산 등 주변지역의 경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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