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현대아파트 786가구로 재건축
상아·현대아파트 786가구로 재건축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2.11.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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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 268가구 포함

 


서울시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가 최고 29층 785가구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1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아·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당산동5가 4-13 외 1필지에 위치한 상아·현대아파트는 지하철2·9호선 당산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 인접한 지역으로 544가구로 구성돼 있다. 면적 2만9천428.9㎡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아파트 785가구를 짓게 된다.


이중 60㎡이하 소형주택은 268가구로 전체의 34%이며, 89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은 구역 내 공원, 사회복지시설, 단지내 공공보행통로 등 주민편의시설과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조화롭게 계획됨에 따라 사람중심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위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 일대 2만7천412㎡의 대농·신안 주택재건축에 대해 높이를 기존 79.75m 지상 25층에서 92m 지상 30층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예정법적상한용적률(299.94%)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


또 성내동 547-1번지 일대 1만8천416.9㎡의 미주아파트의 용적률을 288%.18에서 291.05%로 높이는 법적상한용적률 변경안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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