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토건, 정읍 연지아파트 재건축 수주
영무토건, 정읍 연지아파트 재건축 수주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3.01.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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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건설 부도로 재선정

 


영무토건이 전라북도 정읍시 연지동 연지아파트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지난 15일 연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수)은 구역 인근에 위치한 정읍새마을금고 4층 대회의실에서 전체조합원 429명 중 277명(서면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시공자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관심이 높았던 안건은 시공자 선정 및 수의계약 결의의 건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단독으로 입후보한 영무토건은 연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밖에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신구건설 공사계약해지 및 제반업무 위임 결의의 건 △조합장, 총무, 상근직원 미지급 급여 지급 결의의 건 등 모두 1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연지아파트는 지난 2007년 신구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공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시공자의 부도로 재건축 사업이 무산 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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