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성북구는 지난 4일 장위10재정비촉진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장위10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총 9만4천245㎡이다. 여기에 용적률 264.22%를 적용해 지하 3층,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20개동 총 1천8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0㎡미만 666가구 △60㎡~85㎡이하 916가구 △85㎡초과 24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 구역은 인근에 북서울꿈의숲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또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광운대, 동덕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또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여건을 갖추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난 2010년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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