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6단지 새 조합장으로 정기춘씨 선출
고덕6단지 새 조합장으로 정기춘씨 선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3.08.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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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6단지가 지난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 조합장을 선출했다.  고덕6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강동구민회관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 감사였던 정기춘씨를 새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정 신임 조합장은 “현재 우리 조합은 재건축 추진과정상 관리처분, 이주, 착공 등 가장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그동안 재건축 시계가 멈춰서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이후로 신속한 재건축 진행으로 사업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단지의 훈장이면서 족쇄인 무상지분율 174%를 지켜내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투자이익을 안겨 드리겠다”며 “오랫동안 재건축을 기다렸던 조합원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와 이사 및 대의원 보궐 선임 등 새 집행부 구성도 완료했다.

 

감사에는 백운기, 김자광씨가, 이사에는 이영기, 이미경, 이증우, 유승우, 백덕현씨가, 대의원에는 김성태씨 포함 7명을 보궐 선임했다. 또한 2013년 조합운영비 예산(안)도 의결됐다.


지난해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고덕6단지는 현재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사업시행인가 내용에 따르면 용적률 247.28%를 적용해 1천649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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