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5차 조합장 뽑는다… 김찬기-이동성 맞대결
신반포15차 조합장 뽑는다… 김찬기-이동성 맞대결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3.08.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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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창립총회서 최종 결정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가 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신반포15차 주택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찬기)는 내달 9일 엘루체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식 조합 설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상정돼 처리할 안건은 △조합정관(안) 승인 건 △조합업무규정(안) 승인 건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건 △조합대의원 선출 건 △조합운영예산(안)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등이다.

조합장 선출은 경쟁 체제로 현 위원장인 김찬기 후보와 이동성 후보가 맞붙는다. 주변에서는 김 후보의 ‘경험’과 이 후보의 ‘스펙’ 간 경쟁이라는 평가다.

김 후보는 10년간 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왔기 때문에 15차 재건축사업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이 후보는 오랜 기간 건설부 주택국장 및 도시국장, 주택산업연구원장 등을 역임해 주택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이 각각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반포15차는 현재 180가구로 이뤄져 있고 45평형, 56평형, 68평형으로 이뤄져 있어 반포 지역 내에서도 부자 단지로 소문나 있다. 사업성도 높다는 평가다. 현재 180가구에서 747가구로 567가구가 증가한다.

신축 계획은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24평형(임대) 38가구 △24평형(분양) 240가구 △34평형 300가구 △46평형 132가구 △55평형 32가구 △62평형 5가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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