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하왕1-5구역이 전용면적 85㎡가 넘는 물량을 모두 중소형으로 변경한다.

구는 지난달 29일 이같은 내용의 ‘하왕제1-5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고시했다. 변경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하왕십리동 999번지 일대 하왕1-5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면적은 3만2천989.59㎡이다.

여기에 용적률 227.22%를 적용해 20층 이하 아파트 713가구(임대 126가구 포함)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40㎡이하 81가구(임대) △40㎡초과 45가구(임대) △60㎡이하 565가구 △60~85㎡이하 148가구 등이다.

기존 계획과 비교해 보면 용적률은 7.7% 증가했으며 가구수도 143가구 증가했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를 확보하기 위해 85㎡초과 80가구를 모두 없앤 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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