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 새 위원장으로 민경대씨 선출
한남4, 새 위원장으로 민경대씨 선출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3.09.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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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이 새로운 추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6일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준범)는 구역 인근에 위치한 보광동 주민센터 5층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추진위원장 선출의 건이다. 개표결과 민경대씨가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 위원장 당선자는 “재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화합”이라며 “인근 구역보다 사업속도가 느린 우리 구역이 하루 빨리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구역은 지난 4월 기존 추진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주민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추진위원장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민총회에서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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