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번지 일대 석전1구역에 최고 33층짜리 아파트 13동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30년이 넘은 노후단독주택들이 밀집한 이곳은 제2종,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며 지난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창원시는 이 구역 8만7천705㎡에 지상 33층짜리 아파트 13동 1천763가구를 짓도록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석전1구역은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인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어 2015년 상반기 이후에나 사업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전1구역은 남해고속도로 서마산나들목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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