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차 비례율 190%, 내달 22일께 일반분양
신반포1차 비례율 190%, 내달 22일께 일반분양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3.10.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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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총회서 관리처분변경안 확정

서울 서초구 신반포1차가 관리처분계획안을 변경한 후 본격적인 일반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조합장 한형기)는 10월 29일 구반포 엘루체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관리처분계획 변경 자료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190.32%로 근래 보기 드문 최고의 사업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종전 28평형 조합원은 신축 45평형을 분양받을 때 약 5천100만원이 분담금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종전 32평형 조합원은 신축 52평형을 분양받을 때 분담금으로 약 1천800만원만 내면 된다.

신반포1차의 사업성이 이처럼 우수한 이유는 최고의 분양성 때문이다. 최근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자이 등이 들어서며 새로운 부촌으로 주목받는 반포 지역에 새로 들어서는 친환경·최첨단 아파트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존 반포지역 재건축아파트와 달리 한강변에 인접하는 장점까지 더해 기존 반포 지역 아파트 중 최고 가치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던 20동·21동 주민들도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에 참여키로 결정해 사업은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총회에서 조합설립변경 안건도 상정해 20동·21동 참여에 따른 조합설립인가 변경 행정절차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20동·21동 이주비 대출협약서 승인 건 △협력사 변경계약 승인 건 △사업비 지급 추인 건 △집회비용 결의 건 △수익성 제고 방안 승인 건 등의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한형기 조합장은 “이번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바탕으로 신반포1차 아파트가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포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서 “내달 예정인 일반분양도 성공적으로 완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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