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대구 북구 84복현시영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84복현시영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조합원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서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침체로 7년간 중단돼 있던 사업도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4복현시영은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5개동 총 392가구(59㎡, 75㎡, 84㎡)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가까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이 있으며 코스트코홀세일, 종합유통단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서한 관계자는 “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긴 세월 동안 가슴앓이를 한 조합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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