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1구역 재건축 사업 ‘파란 신호등’
역촌1구역 재건축 사업 ‘파란 신호등’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02.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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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진 조합장 연임 의결
감사에는 이준영 씨 연임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이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기가 만료된 임원의 임기를 연임시켰다. 역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두진)은 지난달 1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세현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은 임기가 만료된 임원을 선임하기 위한 △조합장 연임의 건 △감사 연임의 건 △이사 연임의 건이었다. 개표결과 조합장에는 양두진 조합장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로 다시 조합을 운영하게 됐다. 또 감사에는 이준영씨, 이사에는 국승철씨 외 4명이 연임됐다.


양두진 조합장은 “다시 한 번 믿고 조합장으로 당선시켜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역촌1구역이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명품 아파트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의 차용금 채무에 관한 근저당권, 질권 등 물적 담보 설정 권한 위임의 건 △2014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편, 이 구역은 지난 2012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현대엠코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분양신청을 완료하고 관리처분계획 수립 업무를 진행해 오던 가운데 일부 토지등소유자들의 실태조사 요청으로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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