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께 시공자 선정 목표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상아3차아파트(조합장 강숙희)가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눈앞에 두면서 많은 시공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구청은 지난 3일 상아3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마쳤으며, 조합원 의견수렴이 마무리 되는대로 사업시행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늦어도 올해 중순쯤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 및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 조합장은 “5~6월 사이에 시공자 선정 후 8월쯤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조합원들이 원하는 시공자를 선정해 명품아파트를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상아3차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 22번지 외2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구역면적은 1만6천447.9㎡에 달한다. 이번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1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4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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