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주의 즐거운 골프 - 올바른 그립 방법
송은주의 즐거운 골프 - 올바른 그립 방법
오른손 손바닥은 클럽면과 방향 일치해야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04.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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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까지는 내 몸에 맞는 그립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럼 왼손과 오른손을 어떻게 잡아야 올바른 그립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골프는 견고한 속그립을 잡아야 효율적으로 스윙을 할 수 있다.
클럽을 쥘 때 안쪽근육을 사용해야만이 견고하게 잡을 수 있다.


왼손 그립 방법 맨 앞에 있는 사진과 같이 왼손 검지로 그립을 잡아보면 클럽 손잡이가 손바닥을 가로지르게 된다. 기울기를 그대로 유지한채 왼손 엄지가 그립중앙의 오른쪽에 놓이도록 하면서 클럽을 쥔다. 이 때 왼손등의 마디가 두 개 정도 보여야 한다.그러면 중지, 약지, 새끼 등 세 손가락에서 그립의 강도를 조절할 것이다. 이들 왼손 세 손가락은 그립을 잡을 때 힘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며 스윙하는 동안 클럽이 느슨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임팩트 순간에 클럽이 견고하도록 도와준다. 위에서 내려 보았을 때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를 V자가 되도록 하며, 이 V자가 오른쪽 어깨를 향하도록 한다. 왼손그립이 잘 안잡힐 때에는 검지 손가락으로 걸쳐서 헤드를 올려보면 헤드 페이스 부분의 정렬과 왼손손가락의 3번(중지), 4번(약지), 5번(새끼) 손가락의 역할이 가장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른손 그립 방법


오른손 손바닥은 클럽면과 방향이 일치해야 하며 목표지점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오른손 손가락 3번, 4번은 강한 압력을 만들어야 하며, 오른손 검지는 방아쇠를 당기는 모양이 되어야한다.


오른손 검지 손가락은 힘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흔들림 없이 걸어서, 당구를 칠 때 퀴걸이처럼, 총을 쏠 때 방아쇠 역할처럼 골프에서도 콕킹의 지렛대 사용과 백스윙 탑에서의 오버스윙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콕킹을 유지한채 끌어당길 수 있도록 해 비거리를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자.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V자가 왼손의 V자와 같이 오른쪽 어깨를 향하도록 하며 V자의 아랫부분을 살짝 모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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