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 광명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는 참석인원이 전체 조합원수의 과반이 안돼 열리지 못했다.
조합 관계자는 “전체 조합원이 380명 정도인데 총회 참석인원이 과반이 안돼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했다”며 “재입찰 여부와 총회 재개 여부를 놓고 고심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세번의 입찰이 유찰됐다가 네번째 입찰에 화성산업과 통부토건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었다.
하지만, 총회 개최가 불발되면서 시공사 선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 사업은 아파트 67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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