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주공7단지 새 조합장에 김동인 씨
철산주공7단지 새 조합장에 김동인 씨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4.05.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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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이사·대의원 등 임원진 구성
총회, 사업시행계획안도 원안 가결

 

 

경기도 광명시 철산주공7단지가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난달 24일 광명철산주공7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동인)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 조합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안건은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조합대의원 선출의 건 등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조합장에는 기존 김동인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추대됐다. 또 감사에는 김기성, 김종길씨가 이사에는 조규동, 김말숙, 이미숙, 조형식, 조용하, 이효숙, 김성열, 김운래 등 총 8명이 선임됐다. 아울러 대의원에는 이혜옥씨 외 82명이 모두 선출됐다.


김 조합장 당선자는 “지난해 4월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하면서 현재 동의율이 85%에 육박하고 있다”며 “신속한 재건축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동의의 건도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광명시 철산동 23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총 6만1천41.4㎡에 달한다.

 

여기에 용적률 284.82%, 건폐율 23.86%를 적용해 총 1천52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조합정관(안), 조합업무규정(선거관리규정)(안) 의결의 건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조합 총회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안) 승인의 건 △상가합의서 승인의 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편, 이 단지는 지난 2010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통보를 받았다. 이후 2012년 9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아, 두 달 뒤인 11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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