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여 제1-1 시공파트너로 KCC건설 선정, 사업에 속도 낸다
부산 반여 제1-1 시공파트너로 KCC건설 선정, 사업에 속도 낸다
오는 2016년 착공, 총 569가구 건립예정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05.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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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 제1-1구역이 KCC를 새로운 시공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1일 반여 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KCC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 시공자 선정을 통해 재개발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은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1316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569세대를 건립하는 것이다. 공사금액은 약 967억원으로 오는 2016년 8월 착공 및 분양한 뒤 3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KCC건설은 신용등급 A2의 튼튼한 재무구조와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통해 이번 반여 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3월 신당 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에 이어 연이은 수주성공으로 다시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KCC건설은 ‘해운대 KCC스위첸’, ‘사직 KCC스위첸’ 등을 시공하면서 부산지역 내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며 “조합원들에게 고품격 주거단지로 반여 제1-1구역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혁기 기자lhg@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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