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미성 설계자에 정림·해안 컨소시엄 선정
잠실미성 설계자에 정림·해안 컨소시엄 선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4.06.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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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창립총회 김규식조합장 선출

 

 

잠실미성아파트가 창립총회를 통해 김규식 추진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 정식 조합설립 절차에 돌입했다.

 

설계자에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잠실미성아파트 주택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규식)는 지난 8일 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조합장을 선출하는 등 조합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설립 동의자 1천75명 중 서면참석자 포함 778명이 참석했다. 
설계자로 선정된 정림·해안건축 컨소시엄은 설계 용역비로 1㎡당, 아파트는 1만4천900원, 상가는 2만4천90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총회를 통해 초대 조합장에는 김규식 현 추진위원장이, 감사에는 김재경, 류해인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사에는 현영씨 등 7명이, 대의원도 각 아파트 평형 및 상가 대의원 별로 선출을 마무리했다. 


현직 건축사로 활동 중인 김규식 초대 조합장은 “추진위원장으로서의 5년 동안 다양한 상황을 접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미성아파트 단독 개발에 따른 사업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88%를 적용, 1천627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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