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6구역에 ‘롯데캐슬’이 지어질 전망이다.
지난 13일 연산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기두)은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2층 다비다 웨딩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 임시총회를 개최,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롯데건설이 제시한 사업참여 제안서에 따르면 공사비는 3.3㎡당 387만원(VAT 별도)을 제시했다. 공사비에는 철거공사비와 석면처리비가 포함됐다.
또 기본 이주비는 가구당 평균 1억2천만원, 이사비용으로 가구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공사기간은 34개월, 이주 및 철거기간은 9개월로 정했다.
여기에 실착공 이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은 없다. 조합운영비로는 월 1천800만원을 지급한다. 조합원 분담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나눠 납부한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입찰보증금 대여금 전환 및 사용에 관한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2014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편성의 건 △조합 운영규정 개정(안) 추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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