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4년만에 백지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4년만에 백지화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09.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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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신도시 크기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지구)가 지정 4년여만에 전면 해제된다.


이번 지정 해제로 그동안 중단됐던 지구 내 도로, 철도, 하천 등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은 재개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전면 해제하되 그전에 이 지역에 대한 향후 관리대책을 강구하는 내용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 및 관리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0년 5월 이 일대가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지 4년여 만에 사업이 백지화되게 됐다.


다만 실제 해제 조치는 공공주택법 개정 후인 내년 3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광명·시흥 지구는 이명박 정부의 간판 주거복지사업인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위해 지정된 사업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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