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14-1, 세 번째 입찰에 4개 건설사 참여
금호14-1, 세 번째 입찰에 4개 건설사 참여
5,127㎡에 총 93가구 건립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10.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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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금호14-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4개의 중견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14-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은)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당시 입찰에는 △삼성홈이엔씨 △좋은산업주식회사 △주성종합건설 △청도건설주식회사(가나다 순) 등 총 4개의 중견건설사가 참여했다.

이 구역은 이번이 3번째 입찰공고를 낸 곳으로 사실상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 조합장은 “우리 구역의 면적이 작고, 건립할 가구수가 다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곳 보다 많지 않아 대형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가 저조했다”며 “향후 총회 일정을 조정해 이번 입찰에 참여한 4개의 건설사를 상정,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구역은 기존 이수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7월 이수건설이 부동산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지속적인 사업 진행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조합측에 전달하면서 새로운 시공자를 찾아 나서게 된 것이다.

 

금호14-1구역은 성동구 독서당로 46길, 28-1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천127.2㎡이다.

 

여기에 전용면적 기준으로 △60㎡이하 41가구 85㎡이하 52가구 등 총 93가구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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