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고아파트 주공타운하우스 이달말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신청
대전 최고아파트 주공타운하우스 이달말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신청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11.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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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유성구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 재건축조합이 이달 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주공타운하우스 재건축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큰 문제 없이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예정대로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일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덕연구단지 내에 있는 주공타운하우스는 저층(지상 2-5층) 10개 동으로 이뤄진 공동주택으로 대덕연구단지 개발이 진행중이던 1980년 초에 건립됐다.

 

2011년 9월 재정비촉진계획 지구로 지정됐으며, 조합원은 192명이다.

 

재건축 시공사는 SK건설이 맡게 되며 12층 이하의 중소형(59㎡-124㎡) 규모 375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공타운하우스 재건축 사업이 주목받는 것은 지역 알짜지역에 위치한 최고 시세의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주공타운하우스의 현 시세는 3.3㎡당 1,490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대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감정평가가 이뤄져야 정확한 시세와 토지가격이 나오겠지만 주공타운하우스의 분양가격은 1,000만원이 훌쩍 넘는 수치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면서 "분양가격이 높아도 대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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