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분양 시장 호조에 힘입어 광주지역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4년 주택 건설 인허가, 착공, 분양(승인), 준공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주택 건설 인허가는 1만1천56가구로 전년 8천454가구에 비해 30.8% 증가했다.
주택 착공은 1만4천161가구로 전년 8281가구에 비해 71.0% 증가하며, 경남(74.2%)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증가률을 보였다.
분양은 1만2천948가구로 전년 5천762가구에 비해 124.7%로 껑충 뛰었으며, 이 역시 경남(128.3%)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준공은 1만4천426가구로 전년 1만1천933가구에 비해 2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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