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택E, 재개발조합 창립총회 성료
경기 수택E, 재개발조합 창립총회 성료
초대조합장에 임승순 위원장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5.02.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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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수택E구역이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31일 수택E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승순)는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조합장을 선출하는 등 조합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들 가운데 최대 관심을 모았던 안건은 조합임원(조합장, 이사, 감사) 선임의 건과 대의원 선임의 건 등으로 조합 집행부를 구성하는 사안이었다. 조합장을 비롯해 1기 집행부를 선출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개표결과 조합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기존 임승순 추진위원장이 주민들의 지지로 향후 조합을 최선봉에서 이끌어갈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또 감사에는 양현목씨, 양덕환씨 등 2명이, 이사에는 이동철씨, 이봉순씨, 박흥록씨, 정신례씨, 박종순씨, 이근택씨, 구선진씨, 김종심씨, 이영수씨, 구수원씨 등 10명이 각각 선출됐다. 아울러 박해두씨 등 138명의 대의원도 선임됐다.

임승순 조합장 당선자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가장 의미 있는 자리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토지등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된 모습이 나올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개략적인 정비사업 시행계획서 및 조합설립동의서 내용 승인의 건 △조합정관안 확정의 건 △조합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안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사항안 결의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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