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리2 재개발 시공자에 진흥기업 선정
대구 '평리2 재개발 시공자에 진흥기업 선정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5.04.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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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옥희)이 지난 18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조합원(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진흥기업을 우선 수의계약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진흥기업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아파트 브랜드로는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대표적이다.

 

평리2구역은 서구 평리동 6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대지면적은 5만5천780㎡다.

 

지하 2층~지상 21층 규모에 아파트 1천58가구와 상가 등이 건립된다.

 

지난해 9월 조합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조합 설립신청 및 인가, 시공자 및 설계자 입찰 공고 등 개발의 수순을 차근차근 밟아오고 있다.

 

사업지는 서대구IC 및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터미널과 차량으로 5분 거리다. 특히 서구 이현동 일대 옛 서대구화물역 부지 11만9천699㎡에 KTX 서대구 역사 건립이 현실화되면 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행업무대행사 명성주택 구한회 대표는 "평리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중심으로 서대구 뉴타운이 새롭게 조성되는 것은 물론 KTX 역사와 정거장 등 주변의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 전망이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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