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2구역 재개발 시세차익은 얼마?
휘경2구역 재개발 시세차익은 얼마?
  • 신대성 전문기자
  • 승인 2015.08.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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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경2구역에 투자하면

일반분양에서 대박을 낳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바로 주변의 비교될 만한 아파트보다 가격이 낮으면 대박이다. 반대로 쪽박은 차는 것은 주변시세보다 높을 때 수요자들은 외면을 한다.

SK뷰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될 휘경2구역은 어떤가.

전용면적 59㎡의 조합원 분양가는 3억345만원~3억3천45만원 수준으로 평균 3억1천932만원 정도다. 여기에 조합원 웃돈이 약 3천만~3천500만원으로 총 소요예상 자금은 평균 3억5천182만원이다.

그렇다면 주변 시세는 어떤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아파트가 ‘브라운스톤휘경’이다. 이수건설이 지은 아파트브랜드로 입주년은 2011년 12월이며 총 451세대, 15층으로 건립되었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 삼육보건대학이 자리해 있으며, 삼육서울병원이 지근거리에 있다.

이곳의 전용 59㎡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3억8천750만원(KB부동산알리지, 평균 매매가 기준)이다.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지난 5월 이 아파트 8층이 3억8천3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로 볼 때, 3억8천750만원은 적정 시세로 보이며, 이를 기준으로 휘경2구역의 59㎡ 조합원 입주권을 매수했을 때 약 3천500만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

여기서 만약 이곳 중개업계의 예상대로 59㎡의 일반분양가를 3억5천700만원에 책정할 경우 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는 투자심리를 자극하게 된다.

수요자들이 청약은 줄을 서게 될 것이고, 높은 청약경쟁률은 다시 웃돈을 만들게 된다. 웃돈은 3천만원 안팎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용 59㎡ 외에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84㎡의 조합원 분양가는 4억2천700만~4억4천800만원으로 평균 4억3천800만원이다. 인근 삼성공인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원 프리미엄이 약 2천500만~3천만원인 것을 볼 때, 일반분양가 또한 4억6천만~4억7천만원에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주변 시세보다 다소 낮은 가격이지만 큰 차이는 없다.

전용 84㎡의 조합원 입주권 매입에 소요되는 예상액은 4억6천500만원 안팎. 이 경우 주변 아파트 시세는 KB시세의 일반평균가 기준으로 4억7천500만원(휘경센트레빌 전용 8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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