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삼·금호동에서 33평형 시세 1위 차지한 '대우 푸르지오'
잠실·역삼·금호동에서 33평형 시세 1위 차지한 '대우 푸르지오'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5.11.26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 시공자를 사업파트너로 고르기 위해서는 시공자가 각 부문별 항목에서 보여주는 순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우건설은 2013년도 정비사업 실적 1위를 차지해 정비사업 강자임을 과시한 건설회사다. 2013년 대우건설의 정비사업 부문 실적은 1조2천67억원으로, 1조1천720억원의 포스코건설을 누르고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같은 해 롯데건설은 8천782억원, 현대건설은 4천167억원에 머물렀다.

각 지역별 시세 1위를 차지한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2014년 국민은행 KB시세 자료에 따르면 33평형 단일 평형 기준으로 잠실, 역삼, 금호동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송파구 잠실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시공한 잠실 리센츠가 9억6천500만원으로, 9억원에 머문 레이크팰리스, 8억8천만원인 잠실엘스, 8억9천만원인 트리지움과 구별됐다.

강남구 역삼동에서도 대우건설이 시공한 아파트가 1위를 차지했다. 개나리푸르지오가 11억6천5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개나리래미안이 11억1천만원, 역삼e-편한세상은 10억3천500만원에 머물렀다.

강북으로 넘어가 성동구를 살펴보면, 금호동에서 서울숲2차 푸르지오가 7억3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인근의 금호자이1차가 6억4천만원, 금호자이2차가 6억원, 금호래미안 하이리버가 6억9천만원으로 대우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와 차이를 보였다.

대우건설은 최근 5년간의 주택공급 실적에서도 타사의 추종을 불허한다. 대우건설이 6만2천113가구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GS건설이 3만1천239가구, 대림산업이 2만9천953가구의 실적을 보였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