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조합장 당선자
김학규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조합장 당선자
“2017년 관리처분인가 목표… 2021년 입주”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5.1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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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한신4지구 조합장 당선자는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명품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김 조합장 당선자에게 재건축사업이 꼭 추진돼야하는 이유와 향후 사업 일정 등에 대해 들어봤다.

▲재건축사업 진행 경과는

한신4지구는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을 시작한지 1년여만에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한신4지구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003년 11월에 승인을 받았지만, 실질적인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재건축사업을 위한 업무는 지난해 11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해 1년 동안 진행됐다.

▲재건축사업이 꼭 추진돼야 하는 이유는

한신4지구는 지난 1980년대 초 건설된 아파트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 노후된 배관설비와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주민들은 불편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여기에 주택을 단순한 보금자리와 주거 공간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주민들의 의식이 크게 바뀌었다. 따라서 주민들의 변화된 주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파트로 재건축사업이 추진돼야 한다.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위한 핵심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째, 재건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빠른 사업 진행이다. 그동안 인근 재건축단지의 사업 진행을 살펴보면 지체하는 순간 사업비가 증가하고 각종 규제 강화로 이어져 주민들의 분담금이 증가해 왔다. 둘째, 집행부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유지돼야한다는 점이다. 집행부에 대한 신뢰감 형성이 주민화합으로 이어진다면 불필요한 논란도 잠식되면서 그만큼 재건축사업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민들도 우리 한신4지구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집행부도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우선 오는 2017년 12월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겠다. 이후 2018년 이주를 마쳐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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