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다툴 건설회사가 정해졌다.
코리안신탁이 24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신영건설과 신일이 사업제안서를 제출, 맞붙게 됐다.
이곳은 코리아신탁이 조합을 대신해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신탁사 단독시행 방식으로 진행 중인 곳으로, 지난 10월 용산구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승인받았다.
이날 입찰이 성사됨에 오는 2월 18일경 시공자 선정총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9-4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아파트 126가구와 업무시설(오피스텔), 근린생활 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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