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집행부도 조합원과 상생 필요
조합집행부도 조합원과 상생 필요
사고의 대전환 필요한 도시정비사업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6.0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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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양보다는 규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환경이 불안할수록 조합원간에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업시행자인 조합이 조합원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갈등이 노출돼 사업이 지연되고 비용이 추가로 발생되면 결국은 조합과 조합원의 피해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 함영진 센터장은 “신정부 출범이후 부양책보다는 관리모드의 정책방향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할 전망이다”며 “조합원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합이 조합원의 의견과 절차를 준수하는 조합운영을 통해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재건축·재개발조합이 비리의 온상이라는 인식이 많기 때문에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방적인 사업추진 보다는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해를 구하면서 같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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