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송구역, 시공자 선정 2번째 '불발'
인천 금송구역, 시공자 선정 2번째 '불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5.3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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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사업의 두 번째 시공자 선정도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25일 금송구역 조합(조합장 강헤경)에 따르면 시공사 입찰마감에 참여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6곳의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지만 입찰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지난 2월 14일에 있었던 시공자 입찰이 유찰된데 이어 두 번째 유찰이다.

조합은 곧장 재공고를 내고 세 번째 시공사 모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 현설을 개최하고, 다음 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동구 금곡로 92(송림동) 일대 16만2천623.3㎡에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5개동 1천9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이곳은 지난해 국토부가 지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인천 지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구역 중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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