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나선다.
지난 9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017년 7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10개소를 선정해 2021년까지 도내 4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상되는 사업비는 총 6천490억원으로 이중 경기도는 전체 재원의 12%인 778억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경기도 도시재생특별회계’조례안을 통과시켜 예산 수립의 근거를 확보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553개 읍ㆍ면ㆍ동 중 40%가 넘는 232개 지역을 쇠퇴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마감된 2017년도 뉴딜사업 공모에서는 19개시에서 도 심사 대상 21개소, 중앙심사 대상 10개소 등 총 31개 사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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