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지구 상업·업무·정보·서비스 중심지로 개발
천호지구 상업·업무·정보·서비스 중심지로 개발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9.04.07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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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06:15 입력
  
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65만8천㎡가 상업·업무 중심지로 집중 개발될 전망이다. 또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구로동 1124-1)에 공원, 공연·전시장 등 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천호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과 구로디지털단지역 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등을 수정, 가결 처리했다.
 
천호지구의 경우 성내재정비촉진지구 등과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개발키 위해 업무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또한 천호대로 일대 그린네트워크 조성사업 등도 모색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지역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무, 상업, 정보, 서비스 기능을 우선적으로 유치,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건축물의 최고높이를 완화하고 원활한 교통체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이면도로 폭원을 확대키로 했다. 천호지구를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지역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한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천호대로의 경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디자인가로’를 연장, 건설하기로 했다.
 
한편 구로구 구로동 1124-1일대 5만8천45㎡에 대한 ‘구로디지털단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재정비를 통해 개발할 수 있는 대지 면적을 확대, 인접 필지와의 공동개발이 용이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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