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 7,000가구 국토부, 매입후 임대키로
다가구 주택 7,000가구 국토부, 매입후 임대키로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03.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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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1 03:47 입력
  
국토해양부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도심내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사업을 올해 7천가구로 확정하고 지난 23일부터 매입 추진에 들어갔다.
 

올해 국토부가 매입임대사업으로 배정한 물량은 주공이 6천350가구, 지방자치단체(지방공사)가 650가구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매입임대한 가구수는 총 2만5천37가구(주공 2만3천618가구, 지자체 1천419가구)다.
 
매입대상지역은 서울,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인구 30만명이상 도시(인구 30만명이상 도시가 없는 도는 도청소재지)로,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이 접근하기 양호한 도심지에 신축한 전용면적 60㎡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우선 매입하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의 저렴한 조건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미혼모, 성폭력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기 원하는 단체·법인들이 지자체 및 해당 중앙행정기관을 통해 추천되면 적절한 규모의 주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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