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포항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5월까지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해 7월부터 본격 추진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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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포항시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진피해지역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추진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7일 시청 9층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안병국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이칠구·박경렬·백강훈 시의원, 김백룡 LH 도시정비사업처장, 문장원 총괄 코디네이터, 박종태 경북도 도시재생 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15 지진피해 특별재생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에서 포항시는 민·관(공공)의 협력을 이끌어 내 △재개발·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내진보강을 포함한 주거복지실현 △거점 앵커 시설과 지역명소화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재 개념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안전도시 건설 등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과 마을단위로 수요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역량강화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5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지역주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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