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가 종전 비례율 116.39%에서 125.6%로 사업성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리처분 변경을 진행한다.
개포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승희)은 오는 29일 상제리제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관리처분계획 변경에 나설 예정이다.
개포시영 조합원들은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일반분양 성공을 통해 종전 평형별 권리가액이 모두 상승했다.
△10평형의 경우 4억8천200만원 → 5억2천만원 △13평형의 경우 6억2천500만원 → 6억7천500만원 △17평형의 경우 7억8천900만원 → 8억5천100만원 △19평형의 경우 8억8천700만원 → 9억5천70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여기에 조합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피한 상태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2018년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의결 건 △관리처분계획 변경 의결 건 △조합원 중도금 대출 금융기관 및 대출 규모 의결 건 △사업비 절감분(추가 잉여재원) 활용 및 시행방법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추인 건 △조합원 제명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한 개포시영아파트는 향후 ‘래미안강남포레스트’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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