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3구역이 신한피앤씨를 정비업체로 선정하는 등 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일 미아3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국범)는 장안웨딩프라자에서 추진위 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500명 중 292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면적을 기준으로 ㎡당 7천600원을 제시한 신한피앤씨가 참석한 토지등소유자 중 318의 지지를 얻어 미아3구역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됐다.
정비업체로 선정된 신한피앤씨의 강신봉 이사는 “당사를 믿고 미아3구역의 정비업체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보답하겠다”며 “그동안 당사가 수많은 재건축·재개발구역들을 조언해 오면서 쌓은 모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아3구역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