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선 안양시 도시정비과 과장 “체계적 교육통해 정비사업 혼란 막겠다”
김창선 안양시 도시정비과 과장 “체계적 교육통해 정비사업 혼란 막겠다”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06.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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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안양시에는 총 33곳에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전부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안양시 도시정비과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창선 안양시 도시정비과 과장은 “주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양시내 정비사업 조합들이 사업추진과정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미연에 대비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추진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에서 직접 정비사업 임원 교육에 나선 계기는

=지난해 정부가 다양한 부동산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전부개정된 도정법 시행으로 정비사업에 큰 변화가 생겼다. 또한, 후속대책들로 인한 추가적인 변화도 예고되고 있다.

이에 안양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든 정비사업이 혼란에 빠지지 않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조합임원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정기적으로 직접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정비사업의 추진절차, 주요 민원사례, 개정 법령 등의 연간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안양시에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행정지원은

=시에서는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허가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건축·교통·경관 통합심의를 수시로 개최해 행정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두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외부전문가들과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외부전문가들은 변호사 3명과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1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는 안양시 전체 재개발현장의 현재 상황을 체크하고, 앞으로 사업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예측하고 해법을 논의한다.

추진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논란을 미리 예측해 외부전문가들과 논의하면서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정비사업 촉진을 도모하고 구역 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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