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7구역 재개발조합과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6일 ‘꿈의숲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19개동, 1천711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844가구(전용 59∼111㎡)를 일반분양한다.
조합과 현대산업개발은 니즈 맞춤형 설계와 차별화한 커뮤니티 시설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용 59㎡A와 76㎡에는 3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76㎡에는 안방 드레스룸과 넓은 다용도실 등을 배치해 수납공간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용 84㎡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안방 드레스룸 공간을 나눠 주방 펜트리(유상옵션)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84㎡B형은 3베이 타워형 구조다. 현관과 주방에 넓은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111㎡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침실 4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알파룸을 입주민 취향에 따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진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주변에 있으며,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ㆍ6호선 석계역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189-3(사업지 내)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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