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한국자산신탁 수주 유력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한국자산신탁 수주 유력
예비신탁사 입찰에 단독 참여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7.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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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마감한 신탁사 입찰에 한국자산신탁이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산신탁은 상반기 동안 신탁 방식 재건축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추진준비위는 오는 26일 주민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통해 한국자산신탁의 예비신탁사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자신은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인 상계주공5단지를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시켜 사업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층 높이, 840가구 규모의 상계주공5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천79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곳은 지난 3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되기 직전, 안전진단 용역업체와 계약을 완료해 규제의 칼날을 피했다. 지난 5월 노원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으며 본격적인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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