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지으면 용적률 20% 혜택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지으면 용적률 20% 혜택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8.10.1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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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4 16:43 입력
  
서울시, 이달부터 시행
 

서울에서 디자인이 뛰어나거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를 지을 경우 용적률 20%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건립관련 용도지역 관리 등 업무처리 지침 개정안’을 확정,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의기준에 따르면 디자인이 우수한 건축물에는 용적률 인센티브 10%가 가산된다. 친환경적으로 설계한 경우나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절약형으로 설계한 경우에도 각각 5%의 용적률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를 대신해 분양가상한제 이외의 가산비용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디자인과 친환경, 에너지 삼박자를 갖추면 용적률을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디자인이 우수한 건축물 설계를 위해 층수 완화가 필요한 경우 당초 12층 이하로 높이가 제한됐던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에서도 평균 18층 이하로 층수 완화를  추진키로 했다. 다만 인센티브 항목은 오는 2011년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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