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자 처벌기준 강화' 규제 불길 재개발 재건축조합으로 번져

장군마을 천호3구역 대치구마을 등 곳곳 유찰 속출 김병조 기자l승인2018.12.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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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입찰 관망세는 서울 주요 지역의 유찰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입찰에서 그 여파가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으로 평가받는 경기도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도 입찰 불발로 유찰됐다.

지난달 7일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광수)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만 참여해 입찰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유찰됐다. 조합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13일 재입찰 공고에 나선 상태다.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사업(조합장 변현원)도 유찰돼 지난달 20일 재입찰에 들어간 상태다. 조합은 지난 10월 29일 실시한 입찰이 1개사만 참여하면서 유찰되자 지난달 20일 재입찰공고를 냈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졌고, 입찰마감은 내년 1월 11일(금) 오후 3시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숭의3구역도 유찰됐다. 인천 숭의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목영식)은 시공자 재입찰을 공고했다. 숭의3구역도 지난달 13일 1차 입찰이 참여시공자 미달로 유찰되자 곧바로 선정 일정을 다시 조정했다. 지난달 21일 현장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1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국토부의 규제 강화로 수주처를 찾고자 하는 건설사 및 시공자를 찾으려는 조합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조 기자  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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