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개발조합들 “뉴타운사업 검증 용역 지켜보겠다”

김병조 기자l승인2019.01.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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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고양시가 한국감정원에 뉴타운사업성 검증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대상에 포함된 뉴타운조합들은 일단 용역 결과를 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장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위임된 관리감독 권한을 토대로 사업성 검증을 하겠다는 점에서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조합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뉴타운사업성을 검증하는 용역기관에 고양시의 입김이 들어가 이상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분양수입을 책정할 때 향후 일반분양 시점의 일반분양가를 얼마에 책정하느냐에 따라 조합원들의 추정분담금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그 기준이 합리적으로 책정되는지를 주목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시 관계자가 용역기관에 압력을 가해 일반분양가를 보수적으로 책정함으로써 사업성을 형편없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A뉴타운조합 관계자는 “실제 상황과 다른 보수적 기준을 적용할 경우 사업성이 낮게 나올 수 있어 이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결과를 본 후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김병조 기자  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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