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민교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 실장
인터뷰- 강민교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 실장
“정비사업 최고 실무전문가 양성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이끌겠다”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03.29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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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에 대한 교육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급변하는 정비사업 시장으로 인해 추진위 및 조합은 물론 전문가들까지 큰 혼란을 주고 있어 주거환경연구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교육에 대한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거환경연구원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은

=정비사업 관련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내용과 변화하는 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법령의 개정된 내용을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구성하는 것이다.

현재 전국의 모든 현장이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각종 규제책의 시행과 바뀐 법으로 인해 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교육센터에서는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그리고 현장교육을 통한 입체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고의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과 함께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의 직전까지 끊임없이 소통해 강의 내용에 대해 점검하고, 최신 이슈 사항까지 교육에 반영해 정비사업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타공인 최고 재개발·재건축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비결은

=전문강사진의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 후에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진정한 실무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교육수강생들이 교육 후에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도정법이 도입된 2003년부터 16년간 이어져온 정비사업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교육인원만 해도 2천400명에 달한다. 이들이 정비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사업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게 정설이다. 사업기간이 길고 절차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협력업체가 투입되는 만큼 사업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과 원우간의 상호 네트워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합임원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된다.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임원은 개인의 재산뿐만 아니라 조합원 모두의 재산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교육과정에 적극 참석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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