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가 일반분양 수입 증가로 비례율이 109%로 상향됐다.
삼호가든맨션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병기)은 지난 1일 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총회를 개최해 상향된 비례율 내용이 담긴 관리처분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변경된 관리처분계획안에서는 2018년 12월 성공적인 일반분양을 통해 증가한 분양수입과 변경된 사업비 내용을 반영했다. 비례율 109%는 총수입액 8천922억원과 총사업비 3천617억원을 분양대상자별 종전 자산의 총 평가액 4천867억원으로 나눠 산출했다.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3만983.6㎡에 용적률 299.5%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35층 총 848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가구 720가구와 재건축소형주택 128가구로 건립된다. 2018년 12월 일반분양을 완료해 평균 23.94 :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분양 마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 예산(안) 의결 건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협력업체 계약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 건 △2020년 예산(안) 의결 건 등도 의결했다.
시공자는 현대건설로, 2021년 5월 ‘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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